피치항공의 파트너 온천 헤이와지마 온천과 조식 먹을것들



피치항공의 파트너 온천 헤이와지마 온천과 조식 


예전 밤도깨비 라는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주말을 이용한 일본여행이 유행한 적이 있었죠. 

지금은 밤도깨비 여행은 없어졌지만, 피치항공 등에서 아예 매일 정기편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용객이 보다 많아져서 정식 취항한 한 것이겠지요. 

피치항공은 일본 ana 사에서 만든 저가 항공사인대요. 


연착이 잦고 수하물 무게규정은 좀 까다롭긴 해도 

비행기에서 나오는 식음료의 가격이 (비행기에서 나오는 것 치고는) 상당히 싸서 마음에 항공사입니다. 

음료 1~200엔대에 간식도 1~200엔대에 나오고 그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나오는데, 

정규 항공사가 아니라 다른 저가항공사들에 비해서도 굉장히 싸죠. 

그중에서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건 헤이와지마 온천입니다. 

밤 11시에 출발해서 새벽 1시에 도착하는 피치항공 특징을 고려하면 

공항에서 노숙을 각오하거나, 

노숙과 별 차이도 없는 공항 캡슐호텔을 5000엔+국제선에서 국내선까지 가는 택시비 2000엔에 이용하거나 

심야버스(2000엔에서 2500엔 가량)로 신주쿠로 이동하여 도심 캡슐호텔을 강요 당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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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의 3개중에는 1번을 가장 추천, 

하네다 공항은 심야 편을 이용해야 하는 여행자를 위해서

(여행자 편의라기 보다는 공항의 안전이나 편의, 보안상의 이유라고 보지만)

아예 노숙용 건물을 별도로 만들어 놨습니다. 

대충 1~200명은 수용 가능한 노숙용 건물이고 다양한 자판기와 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구비해 놓고 있기 때문에 

24시간 편의점에서 야식으로 먹을 음료나 간식을 사서 노숙건물에서 버티면 됩니다

노숙 건물은 충분히 따듯하고 밝기 때문에 안대와 체력만 있다면 공항 노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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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선택지는 바로 헤이와지마 온천입니다. 

밤도깨비 여행을 다녔던 사람들이라면 오오에도온천을 잘 아실겁니다만, 

(오오에도온천은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헤이와지마 온천은 일본인들이 위주로 가는 곳입니다. 

이렇게 정규노선에 쿠폰이 붙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보니깐 공항에서 온천으로 가는 셔틀버스에서도, 온천 카운터에서도 굉장히 깜짝놀라더군요. 

"어... 아 비행기하고 연계된 이용권이 있었죠. 맞아..." 이런식으로

공항에서 온천까지 가는 버스편, 24시간 영업하는 온천 이용, 조식(500~600엔 상당), 온천에서 역까지 가는 무료 버스(100엔상당)

정상가격 3500엔에서 200엔 할인된 3300엔에 나옵니다. 

오오에도 온천+송영권도 33000원 정도니 비슷한거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하네다 공항에서 시나가와 까지 가는 전철비용은 410엔이지만, 

헤이와지마 온천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가는 오모리 역에서 시나가와까지의 전철비용은 160엔으로 250엔이 절감됩니다. 


거기다가 5~600엔 상당의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기 떄문에 


절감되는 교통비 250엔, 식비 600엔을 제외하면 2450엔에 1박 및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셈입니다. 

또한 오오에도온천은 캐리어를 400엔짜리 코인로커를 이용해야 하지만 

헤이와지마온천은 무상으로 보관해줍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오오에도온천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지요. 

그리고 온천 이외에도 

만화책이나 


TV 나오는 안락의자, 수면실, 파우더룸 등등 다양한 무료 시설이 있고, 

유료 안마의자, 에스테, 식당, 자판기, 프리미엄룸, 맛사지 등등이 제공되어 

심야버스나 택시를 타는 정도의 가격으로 쾌적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패밀리레스토랑이나 롯때리아, 그이외에 각종 쇼핑샌터와 경정장 등도 있기 때문에 

그냥 그자리에서 하루 정도 관광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료 음료수가 있기 때문에 음료를 구매할 비용 100~200엔정도를 절약할 수도 있지요. 


조식의 경우 토스트 혹은 일식을 선택하게 되는데, 


밥, 된장국, 커피, 물의 경우 샐프 카운터에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스크램블 토스트 세트(580엔) 를 먹었습니다. 

토스트 2매, 버터, 딸기쩀, 스크램블애그, 소세지, 메슈 포테토, 스프, 커피, 물이 나옵니다.

다 세팅하면 이 상태가 되는군요. 

별거 아닌 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일본은 식빵을 식사용으로 하기 때문에 크기가 상당히 크고 두껍습니다. 

그래서 다 먹고 나면 나름 만족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셀프서비스인 밥과 된장국을 먹으면 되느냐 안되느냐는... 

시도해보진 않았으니 누군가가 해보고 가능여부를 알려주시면 좋겠내요

P.S. 온천을 하고 나면 커피우유 혹은 과일우유라지요. 


덧글

  • 자유로운 2018/03/10 19:23 # 답글

    식사 괜찮군요. 이건 한번 생각해볼 코스네요.
  • 5thsun 2018/03/10 19:26 #

    어차피 2300엔 내고 신주쿠까지 심야버스로 갈김에야

    같은 돈으로 온천에 푹 잠그고 조식까지 먹고 나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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