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여성혐오의 역사다. 잡담



인류의 역사는 여성혐오의 역사다. 

경향신문에서 마치 포르노처럼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읽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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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차별 또한 마찬가지다. 구석기시대 동굴생활부터 여성은 출산과 수유, 생리의 부담에 육체적 열세까지 결합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그때부터 남성들은 ‘중요하지도 않고 보람도 없는 일’을 여성들에게 떠맡겼으며 이는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 저자는 자신이 어린 시절 하수구가 없어 배설물을 모아 갖다 버리는 일을 동네 여자들이 떠맡아 했다는 사실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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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그럴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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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재산제도가 정착한 이후로 여성은 “사실상 거래되는 상품으로 전락했고, 가족의 이익에 따라 남편이나 주인에게 강제로 예속되었다”. 딸들은 부모의 사유재산으로 생각돼 자신의 결혼에 형식적인 찬성만 할 수 있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지참금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딸을 수녀원에 보내기도 했다.

“기록된 역사를 살펴보면 결혼은 언제나 가장 불평등한 제도”였다는 저자의 지적은 과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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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 

딸은 부모의 사유재산이자 거래 되는 상품 이라고 친다고 하자. 

근대 바로 뒤에 지참금 때문에 안팔고 수녀원으로 보냈다고 하네? 

그럼 사유재산은 사유재산이라도 부채라고 해야 되는거 아냐? 

두 번째로 딸은 사유재산이라고 말하니 말인데, 그때 아들은 안그랬나? 

아들도 똑같이 부모가 빚지면 빚대신 팔려가고 부모 맘대로 하인/머슴으로 보내고 했는대? 

세 번째로 부모가 결정한 자신의 결혼에 형식적인 찬성만을 할 수 있었다는 부분, 남자도 똑같았는대? 

남자나 여자나 서로 결혼 당일에 얼굴 보게 되는 상황에서 여자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한건가? 

이건 전근대의 야만성을 보여주는 예고 남여를 구분하지 않고 발생된 사실이지, 

딱히 여성혐오라고 볼 수는 없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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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포르노를 보고 너무 깊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웃긴거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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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매매혼 등 여성에게 불리한 결혼이 없었다는 것이나,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차별에 대한 범용적인 연구서를 가지고 기사를 저렇게 쓰고 

그 기사를 여성혐오에 대한 책을 소개하는 기사로 홍보하는게 포르노 라는 겁니다. 

덧글

  • 무식한 북극여우 2016/07/04 08:42 # 답글

    굳이 따지면 계급의 문제고 빈부의 문제지 또 남자탓하네요.

    그럼 옛날 대다수 남자들은 중요하고 보람있는 일 하고 살았나. 밭이나 일구며 입에 풀칠하고 살았지.
  • 피그말리온 2016/07/04 08:46 # 답글

    참 세상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네요...
  • 잠꾸러기 2016/07/04 09:16 # 답글

    저자라는 사람에게 피해망상이 있군요.
    칼럼 써서 번 돈으로 얼른 병원센터 가보는게 인생에 유익할듯
  • 이치요메 미츠키 2016/07/04 09:17 # 답글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경쟁에서 오는 그릇된 사상이 문제죠.(과도한 오지랖도 포함)
    그리고 이성을 대할 때의 매너교육도 부족한것도 문젭니다. 국영수 중요하죠. 하지만 이성을 대하는 매너교육이 더 중요한데 정작 안 하고 있죠.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꾸준히 해야하는데 말이죠.
  • shaind 2016/07/04 09:41 # 답글

    여자가 가문의 어셋이라는 건, 가부장제하에서 가문의 인척동맹을 위한 도구로 여자가 주고받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인척동맹의 가치보다 지참금이 더 클 경우에 "결혼지참금 때문에 안팔고 수녀원으로 보냈다"가 성립하는 거고, 그게 여자가 무조건 마이너스 가치의 자산이라는 뜻이 아니죠.

    중요한 건 여자가 가부장적 이해득실을 위한 객체라는 점이고, 반대로 남자는 똑같이 모르는 여자와 결혼하더라도 가문의 상속자로서 가부장적 이해득실의 주체가 된다는 점이 차이가 있죠.
  • 전략적선택 2016/07/04 10:40 # 삭제

    당시에 남자도 인천 동맹으로 팔려가기도 했어요 아들이라고 누구나 가문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건 아니였죠
  • shaind 2016/07/04 11:50 #

    남자는 예외, 여자는 디폴트죠.

    가문을 상속하지 못하는 남자는 하다못해 제 손으로 제 밥벌이를 해도 했지만 여자는, 뭐......결혼못한 상류계급 여자의 종착역은 수녀원.
  • 오두막 2016/07/04 09:59 # 답글

    미~~~~~개한 유럽놈들에게 갓조선의 균등상속을 보여줍시다
  • 하니와 2016/07/04 10:52 # 삭제 답글

    당장 "제2의 성" 만 읽어봐도 저따위 얘기 못 할 텐데
  • RuBisCO 2016/07/04 11:08 # 답글

    로마 시절에 아들도 예외가 아니긴 했죠. 세번까지 팔아먹을 수 있었는데 [...]
  • 자유로운 2016/07/04 11:29 # 답글

    공부는 좀 하고 글을 써야지 저러는건 참...
  • 지나가던과객 2016/07/04 12:03 # 삭제 답글

    석기 시대때 남자가 사냥을 나가면 식량을 채집한 건 여성일텐데, 무신 중요하지 않은 일을 맡겼다고 헛소리를 한답니까? 석기시대에는 안 먹고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죠?
  • 바탕소리 2016/07/04 12:45 # 답글

  • 대범한 에스키모 2016/07/04 12:59 # 답글

    네 다음 역알못
  • 존다리안 2016/07/04 17:09 # 답글

    남자들도 여자들도 모두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ㅜㅜ
  • 11 2016/07/04 18:01 # 삭제 답글

    결론
    한국여자 상종하지 말것.
  • 유빛 2016/07/04 18:38 # 삭제 답글

    조중동에 못지않은 자위와 선동이군요. 진보 진영은 세력도 약한 주제에 저런 팀 킬 해대는데 그러면서 정권 교체를 주장하는건지... (피식)
  • 나인테일 2016/07/04 19:15 # 답글

    애초에 전근대 노동이라 그러면 사농공상이었는데 저 중에 세가지가 부적합인걸 어쩝니까;;;
  • 1111 2016/07/04 19:20 # 삭제 답글

    저건 서구고 고려시대에 수도원이 있었나요?
  • 나인테일 2016/07/05 01:42 #

    님도 잘 아시는 '절'이라는게 있었죠....
  • 고양고양이 2016/07/05 14:28 # 답글

    한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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